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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학 손잡고 친환경 발전 전문인력 양성

                ◀ANC▶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 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대체하기 위해선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을 포함한

가스복합발전 시설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이

국내 처음으로

경남에서 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민 기자.

               ◀END▶

               ◀VCR▶

3년 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입니다.

반투명CG1]

450개의 블레이드를 장착한

270메가와트급 가스터빈은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투입됐고,

곧 2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개발에는 두산중공업과 지역 대학,

연구기관,기업체가 참여했고,

1조 원이 넘는 개발비가 투입됐습니다.

반투명 CG2]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약 10조 원의

수입 대체 효과에 이어 380메가와트,

100메가와트급 모델도 개발 중입니다.

      ◀INT▶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이 지역에서 대학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그걸 통해서 지역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것.

CG]

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지역 대학 3곳에

가스터빈 소재부품 관련

대학원 전문교육과정 14개가 신설돼

당장 2학기부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5년 동안 석박사급 전문인력 200여 명은

산학협력 프로젝트 80여 건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INT▶ 이호영/창원대학교 총장

"같이 인력을 발굴하고 교육하고 훈련시키고

또 취업까지 하는 선순환 구조가 돼야 하고.."

◀INT▶ 허성무 / 창원시장

"세계를 선도해나가는 그런 기술력과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창원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융복합단지를 비롯해

2030년까지 석탄발전소 20곳을

LNG발전소나 수소발전소로 바꾸는 현장에도

투입돼 인력 수급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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