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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긍정적'..정부 내년 발표

◀ANC▶
창원시가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가져오는데는
상당히 가능성을 높인 것 같습니다.

때 맞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정영민 기자.

◀END▶

◀VCR▶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분야별 시민대표 등 70명으로 구성해,
창원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황무현/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범시민운동본부장
"먼저 유치 위원회를 만들고 지금 저희가 활동하고 있는 것들이 광주에서 부산에서 혹은
대전에서 여러 지자체에서 샘을 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하며
채택안을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도 전달했습니다.

건립 터는 마산해양신도시 내로 이미 확보했고
첨단 기술과 자연을 접목한
세계 최고의 미술관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NT▶ 허성무/ 창원시장
"동남권의 간절한 염원이라는 점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은 반드시
대선 공약에 포함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 같은 요구에 정부는 최근,
국립문화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지역의 특화된 문화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부터 용역 작업에 착수하다는 겁니다.

CG]
용역 안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창원과 대구,광주에 우선 설치하고
전남 진도에는 국악원을 유치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윤성천/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문화도시도 있고 각가 지역마다..
수요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당연히 하고요.
정책적으로도 지방 문화분권 쪽 방향을 그렇게
잡고 가야 한다는 것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문화시설 확충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정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