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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공유대학 본격 시행... 유 장관 "체계적 지원" 약속

           ◀ANC▶

대학간 수업과 학점을 공유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자는 공유대학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역점 사업입니다.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남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비대면 화상 수업이 한창인 대학 강의실.

경남 5개 대학에서 모인 3백명의 학생들로,

전국 첫 공유대학인 USG 소속이기도 합니다.

2학기 전공 수업 시작 등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과 기업간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YN▶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역 내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그것이 지속 가능한 지역 균형 발전과 우리 대학생들의 정주여건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USG 공유대학을 핵심으로 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은 김경수 전 도지사 시절부터 정부 공모로 경상남도가 적극 추진 중인 사업.

지자체와 대학, 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인재를 직접 키워

취업으로 연결하자는 것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와 청년특별도 등

도정 핵심 정책과도 연결되는만큼,

김 전 지사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사업입니다

하지만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서,

성공의 관건인 부산의 참여를 계획대로

내년에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SYN▶하병필/도지사 권한대행

"경남만 아니라 울산 부산까지 포괄하는 협력 체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큰 그림입니다. 잘 협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2022학년도부턴

USG공유대학 참여 범위를 울산까지 넓히고,

8개 전공에 정원을 5백명으로 늘리는 등

사업의 외연을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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