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

"우주항공청 빨리 출범 시켜야" 한 목소리

◀ANC▶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연내 출범 무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치권과 산업계, 학계가 한목소리로
신속한 출범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 이상 꾸물댈 여유가 없다는 이윱니다.

이종승 기잡니다.
◀END▶
◀VCR▶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 국회 세미나 현장.

단연 관심의 초점은 '우주항공청'이었습니다.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에서 한 달 넘게 방치되면서,
연내 출범 무산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SYN▶박완수 경남도지사
"(5월 중에)국회 과방위에서 위원장이나 의원님들께서 (특별법을)통과시켜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지금 과방위가 안 열려서..

가장 다급한 곳은 산업계입니다.

우주항공 핵심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침묵을 깨고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2050년이면 세계 우주시장 규모가
최소 5천조에서 많게는 3.5경까지 커질 텐데,
선진국보다 6년이나 출발이 늦었다며,
조속한 우주항공청 설치를 압박 했습니다.

◀SYN▶강구영 KAI 사장
"빨리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어서 (우주항공)청이 만들어지고 그 청을 중심으로해서 선진국이 (먼저) 출발한 그 속도를 우리가 따라 잡고.."

학계도 민관 협동 우주시대 준비와
새로운 우주 교통수단 시장 선점을 위해선,
꾸물댈 틈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INT▶권진회 경상대 교수(PIP)
"전 세계가 우주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더 미루게되면 우리가 옛날에 출발이 늦었던 것처럼 새 우주전쟁에도 또 늦을 것입니다."

대통령 공약과 산업 입지 조건,
균형 발전 측면에서, 우주항공청의 위치는
경남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SYN▶하영제 국힘 국회의원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어야 한다는데 혹시 반대하시는 분 계십니까?"

우주항공청이 국회의 시간이 된 가운데.
더 빠른 출범을 촉구하는
경남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이종승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