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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NEWS

토:(R)청년이 떠나지 않는 경남-1'41"

◀ANC▶ 청년층의 유출 문제는, 수도권 정도를 빼고는, 모든 지역, 모든 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문제 아닐까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 수 있을까요? 김상헌 기자 보도. ◀END▶ ◀VCR▶ 지난 2018년 기준 경남을 떠난 2030세대는 6만 7천여 명. 이 가운데 34.6%가 수도권으로, 31%가 인근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떠난 이유는 일자리, 교육, 주택 순이었습니다. 경상남도가 제1 도정 목표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경남, '청년특별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YN▶박일동 경상남도 여성가족청년국장 "제일 중요한 건 청년들이 찾을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에 있는 일자리를, 계속 좋은 일자리를 유지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일환의 노력으로 하고 있던 게 스마트 공장, 스마트 산단 해서 제조업 혁신을 하는 것이 제조업 공정에 있는 일자리를 좋게 만드는 과정이고요..." 청년층의 실제 고민과 의견을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관건입니다. ◀SYN▶진형익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부모님 세대 같은 경우에는 내 가정을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끝까지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 직장이었다면 청년들에게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표출하는 공간, 내가 즐겁게 하고 싶은 게 일자리다 이런 가치관이 변화됐다는 걸 설명 드리고 싶고요..." ◀SYN▶신상훈 도의원 "경남의 특성을 보면 도농복합지역이 많지 않습니까? 서쪽으로 가면 농촌지역이 많고 동쪽으로 가면 도시지역이 많아서 이런 부분도 고려하면서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층의 유출은 저출산 문제와 맞닿아 있고 지역의 활력에도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이 떠나지 않는 경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이윱니다. mbc news 김상헌.
김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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