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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공약

[앵커]
민선 7기 취임 3년을 맞아서 
단체장들의 공약과 현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공약을 
잘 지키고 있는지 진주시의 현안을 들어봤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 7기 진주시정의 공약 114건 가운데 46건은 완료했고, 
68건은 추진하고 있다고 조규일 시장은 밝혔습니다.  

핵심 공약은 부강 진주 프로젝트, 

역사, 문화, 예술, 관광 도시 진주를 새롭게 건설하자는 거지만 
가시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대다수 사업이 
중장기 사업이라고 조 시장은 답했습니다. 

조규일 / 진주시장
"(중장기 사업의) 규정된 절차를 잘 진행하고 
있고요, 빠르면 올 연말에도 성과가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부강 진주 프로젝트의 하나인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진주시의 일방통행식 사업이라는 예정지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조 시장은 대형사업에는 반대 의견이 나올 수 있다며 
추진 의사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조규일 / 진주시장
"주택가에 거주하는 분들이 '좀 불편하다', 또 반대하는 
일부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요구 사항을 저희가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지만 삶의 터전을 떠날 수 없다는 주민들이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진행형입니다.

진주의 최대 현안은 LH 문제, 

조규일 시장은 투기 방지를 위한 개혁과 처벌엔 찬성하지만, 
해체 수준의 급격한 구조조정에 맞춰진 정부안에는 반대한다며,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일 / 진주시장
정부가 8월까지 충분히 검토해서 LH 개혁안의 
결론을 말하겠다고 하니까, 그동안 지켜보면서 
저희 의견을 잘 전달하고...

MBC NEWS 이준석입니다.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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