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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명 확진, 변이바이러스 차단 총력

[앵커]
사흘 연속 20명대였던 
경남의 확진자 오늘 4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울산을 중심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차단에 집중을 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폭언 폭행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41명.
40명대 확진자가 나온건 5일 만입니다.

지역별론 진주 16명, 김해 10명, 사천 5명, 창원 3명, 양산 2명, 
고성*하동*함양*거창*합천 각 1명 등 경남 절반 이상의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은 없지만,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사천시는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가 11명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거리두기 2단계를 재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신종우 /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사천은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추가로 (거리 두기 2단계를)
연장하기로 하고, 진주는 내일 중으로 발생 추이를 봐서 (결정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울산을 중심으로 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양산 제조업체 2천 4백여곳의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도내 5만 4천여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심콜 서비스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료진에 폭언과 욕설을 할 경우 치료비에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내용의 법 개정을 중대본에 요청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매일 한두건 이상의 폭언과 욕설, 협박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많은 현장의 의료진들이 사기 저하와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양산의 80대 할머니가 
오른쪽 팔 마비증세를 느낀지 9일만에 사망해 방역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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