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사람으로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되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호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해트램, 광역전철 도입, 대학병원 유치 그리고
노무현 컨벤션센터 건립 등 살기 좋고 안전한 김해를 위해..."
부전-김해-마산 간 경전선에 광역전철 도입,
천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70년대 노동운동의 대부로 불렸던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는 현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국회의원 특권 폐지로 정치개혁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장기표 후보/미래통합당
"저는 50여 년 동안 온갖 고난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정치를 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역사문화관광생태가 어우러지는 품격도시 조성과
장유소각장 증설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지역의 여성 일꾼임을 강조하는 정의당 배주임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만든 공약을 실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배주임 후보/정의당
"장유 주촌 소각장 문제, 김해신공항 확장 반대를 위해서 배주임이
출마했습니다. 주민의 건강권, 재산권, 안전권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장유소각장 전면 재협의와
주촌 의료폐기물 소각장 백지화를 약속했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안종규 후보는 생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배당금 150만원 매달 지급과
국회의원수 축소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지역시민운동과 시의원 경험으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는 무소속 이영철 후보는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영철 후보/무소속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일 해왔습니다. 또 제7대 김해시의회의
유일한 무소속 시의원으로 가장 열심히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이제 지역 일꾼, 지역의 시민의 대변자였던 이영철을 선택해주십시오. "
장유소각장 증설 백지화와
부산김해경전철 적자보전 비용 국비 부담을 약속했습니다.
MBC NEWS 문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