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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무단점용 묵인에 골프장 건립까지... 특혜 시비 자초

[앵커]
특정 동호인 단체가 4년째 남강 하천변을 무단점용해 
파크골프장으로 이용해 왔는데도 진주시가 사실상 
이를 묵인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수십억 원을 둘여 동호인들을 위한 
골프장까지 조성해주기로 해 특혜 시비까지 자초하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시 금산면 남강 하천변입니다.

특정 단체가 국유지인 하천변을 
무단 점용해 파크골프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천변이 회원 전유물인 양 
클럽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휴식 공간인 대형 비닐하우스에다  
간이 화장실도 설치했습니다.

무단으로 전기를 끌어와 쓰고 
취사시설까지 갖췄습니다.

차량 진입을 위해 일부 산책로도 훼손했습니다.
모두 불법입니다.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2년 이하의 징역 처벌 대상입니다.
무단점용은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주시 금산면 주민 
“단체는 단체대로 시청에 떠넘기고 시청은 시청대로 단체에 떠넘기는 
주고받기하면서 아무도 책임은 없다. 하지만 불법은 존재한다는…”

회원들은 오히려 진주시를 탓합니다.

 파크골프클럽 회원 
“저희들은 이걸(진주시 골프장 조성) 바로 시작이 되면 
저희들은 (불법시설물을) 철거해줄건데 올겨울을 넘길려고 하니까…”

진주시는 지난 8월에야 뒤늦게 
자진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진주시 관계자 
“이사람들이 특권의식들이 조금 있어서..어르신들 운동하는데 
왜 그러느냐 시에서 더 장려해줘야 되는데 그런 입장이고…”

수년째 불법행위를 사실상 눈감아주던 진주시는 
아예 회원들의 오랜 바람까지 해결해 주기로 했습니다.

진주시는 이곳에 43억여 원을 들여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입니다.
 
무단점용에 대한 행정처분은 고사하고 골프장 건립으로 화답한 진주시.
불법의 양성화에 특혜 시비까지 자초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진주시청, 서부청사,혁신도시.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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