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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상 풍력 발전..새로운 돌파구 되나

[앵커]
수주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이 
해상 풍력 발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풍력발전시장이 10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돌파구가 될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지난달 17일)
"해상풍력의 확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조선산업과 철강산업 건설산업에도 새로운 수요 창출이 될 것입니다."

한국판 뉴딜 발표와 함께 조선분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중견기업이 첫발을 뗐습니다

해양플랜트 강철관을 생산하던 삼강M&T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로 주력 사업을 전환했습니다.

올 들어 대만과 영국에서만 4건의 수주 받아 
2천 억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송상호 / 삼강엠앤티 전무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에  
비단 어느 특정 국가가 아닌 트렌드(추세)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해외 에너지 시장 조사기관인 BNEF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시장이 177GW로 
지금보다 약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 조선소도 
해상 풍력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모로코 선사와 
풍력터빈 설치선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옵션 포함 4척에 3천 2백억 규모,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10년 만에 첫 수주입니다.

풍력터빈 설치선은 해상풍력단지에서 풍력터빈을 설치하기 위한 
특수선으로 1GW 규모에 2~3척의 설치선이 필요합니다.

한용섭 / 거제대 조선기술과
"풍력은 세계적으로 성장할 프로젝트고 그런 쪽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점입니다. 10년 전에 이미 한번 경험을 했었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그린 뉴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수주난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사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거제, 통영시청, 고성군청, 해양수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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