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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인도 변이 확인, 18명 확진

[앵커]
경남에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26명이 또 추가됐습니다.

대부분은 영국 변이바이러스지만,
해외입국자 1명에게선 
경남 첫 인도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 추가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26명.
이 가운데 25명은 영국 변이바이러스입니다.

사천 유흥주점 관련이 11명,
사천 복지센터*단란주점 관련,
진주 울산 소재 교회 관련,
그리고 개별감염 확진자 등입니다.

또, 인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에게선
경남 첫 인도 변이바이러스도 확인됐습니다.

경남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53명.
여기에 역학적 연관성으로 변이바이러스에 
분류된 인원까지 더하면 148명으로, 
경기와 울산 다음으로 많습니다.

감염자 대부분 치료가 끝난만큼
방역당국은 지역내 확산 우려는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기존 확진자에 대한 변이를 검사하는 역량이 높아져서 확인이 많이 되고
있는 거지, 추가로 많이 변이가 발생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의 빠른 전파 속도 탓에
지역내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확진자는 모두 1인실에 격리하고
오는 20일부턴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확대 시행하는 등
변이바이러스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방역 당국은)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변이바이러스가
지역 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각 사찰에 특별점검을 실시해
출입자명부 미작성 등이 적발되면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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