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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서 레저차량 바다에 빠져…탑승자 2명 자력

오늘(지난 7일) 오후 2시 20분쯤
고성군 거류면의 방파제에서
66살 A 씨가 몰던 레저용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탑승자 1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차 뒷부분을 통해
자력으로 탈출해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주차 중 엔진에서 굉음이 나고
차가 앞으로 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앵커, 경제(금융,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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