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

(R)첫 사망자 발생...추가 확진 5명


경남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는 5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서윤식 기자.


경남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2월 20일 도내에서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입니다.

첫 사망자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7일 창원시 일가족 모임 관련 확진 후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망 원인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코로나19 관련 폐렴과
연관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김명섭 경상남도 대변인
(유가족의 동의 하에 화장을 한 뒤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 우리 도는 향후 장례와 관련된 절차에 있어서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적극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5명으로
창원 4명, 사천 1명입니다.

경남 468번과 471번은 창원에 사는 부부로
지난 16일부터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한
'창원 친목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 환자는
3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군 부대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남 470번은 해군 소속 군인으로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446번의 접촉자입니다.

창원에 사는 50대 여성과
사천에 사는 40대 여성에 대해선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 중입니다.

지역감염이 확산하자
경상남도는 연말 각종 모임을
최대한 줄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명섭 경상남도 대변인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기업에서도 재텍근무 확대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사소한 호홉기 증상이라 하더라도
선제적인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