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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년] 김경수 지사

[앵커]
MBC경남은 민선 7기 3년을 맞아 한 달 동안 도지사와 교육감, 
18개 시장*군수들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들어보는 시간 마렸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김경수 도지사를 
초대해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서창우 기자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올해 핵심 과제로 꼽은 건 세 가지,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과 기후 위기 대응 
그리고 스마트 인재 양성입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 여론조사 결과) 도민들 72.3%가
필요하다고 답변을 주셔서 앞으로 민관협의회를 통해서 
실제 도민들이 추진해 나가는 그런 부울경 메가시티로..."

김 지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줄이고, 

스마트 인재 양성과 관련해선 
청년 일자리를 늘릴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의 LH 혁신안은
청년들의 취업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

김경수 / 경남도지사
"취직을 준비중인 지역에 있는 대학생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줄이게 되는 일이라든지 이런식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그런 
혁신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와 최선을 다해서 협의중입니다."

메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률 최고 등급을 받은 김 지사. 

후보 시절부터 약속한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도 
올해 안에는 기본 계획이 마무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연내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기본 계획이 끝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인 설계로 들어가서 2028년 완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그러면서 재선 의지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최소한 8년 정도 해야 약속을 지킬 수 있겠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저는 경남 도민들께 부울경 메가시티라고 하는 경상남도의 더 큰
미래를 약속한 사람으로서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싶다..."

MBC NEWS 서창우입니다. 
서창우
창원, 마산경찰서, 노동, 함안군, 의령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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