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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노선 갈등 일단락... 조기 착공 될까?

[앵커]
경남 서부지역 숙원 사업인 
남부내륙철도가 노선 직선화를 둘러싼
창원과 진주 갈등으로 사업 추진이 주춤했었죠.

최근 국토부가 원안 추진 의사를 밝히고
창원시도 이를 수용하면서 노선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

남은 과제는 '조기 착공'인데요,
과연 가능할 지 이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국가 사업으로 정해진 건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예산 4조7천억 원을 
모두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역의 혁신 성장판을 열어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한편 지역을 보다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그대로 추진되는가 싶던 찰라 창원시가 경남 중*동부권까지
수혜 폭을 늘리자는 안을 국토부에 8차례나 건의했고, 1년 가까이 
창원과 진주 간 보이지 않는 갈등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토부는 김천에서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를 잇는
기존 노선대로 추진하기로 방침을 세웠고, 창원시가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남은 건 조기착공 여부 현재는 
역사와 수요 예측 등을 포함한 '타당성조사*기본계획 용역' 중인데 
내년 3월 용역이 끝나면 공사 방식을 정합니다.

선정된 사업자가 설계와 시공을 같이 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턴키 방식'이 유력하고, 방식이 정해지면 곧바로 설계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절차대로 진행하면서 가급적이면 최소한 계획대로, 필요하면
더 빨리빨리 해야 되는 건 맞고요. 절차를 밟아가면서 빨리 추진하려고 해요."

하지만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기본설계비 406억 원이 
국회 심사를 넘어야 하는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배현태 / 경상남도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장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되도록 국회 예산안 심의 단계에서
여·야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조 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용역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도 변수입니다.

결국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야만 
당초 목표인 2022년 내 착공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훈입니다
이상훈
앵커,기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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