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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속)의회-대학 상생.. '대학생 인턴십' 추진

◀ 앵 커 ▶
MBC경남은 올초, 도의회와 시군의회 등
시행 초기인 정책지원관제도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인재육성 등 제도 안착을 위한
의회와 대학의 교류와 협력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경남도의회가 먼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는데 의회와 지역 대학의 상생을 담은 '청년 대학생 인턴십' 제도 도입이
그것입니다.

박종웅 기자
◀ 리포트 ▶

----[지난 1월17일, 뉴스데스크 경남]---------
◀ st-up ▶정책지원관제 시행 2년 차,
제도 안착을 위한 여러 건설적인 고민거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상생과 혁신을 위해
경남의 지방의회와 대학들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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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 안착을 위해
지자체간 수급 불균형 해소와
맞춤형 인재육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MBC보도 이후, 구체적인 제안이 처음으로
제시됐습니다.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도의회와 도내 대학과의 상생을 위한
'청년 대학생 인턴십 제도' 도입을 강조하고
나선 겁니다.

◀ INT ▶정재욱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자료를 얻고 젊은 청년들에게는 역량강화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참여 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가 됩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서울시내 50여 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시의원들과 의정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인턴 대학생들에게 교육부의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학점을 부여하고
실습지원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CG ]
이미 서울, 인천,경기,강원,전남,제주 등
전국 6개 시*도의회에서
대학생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도의회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경남도의회는 서울시의회를 직접 찾아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인턴십 제도 도입을 위한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대학과 협약체결 같은
과제가 남았습니다.

◀ INT ▶황외성 / 경남도의회 입법담당관

지역운명 공동체인 지역 대학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경남도의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도내 대학들도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INT ▶조재욱 /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역이 대학을 키우고 대학이 지역을 살리는
토대가 되기 때문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회와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INT ▶박민원/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
\"추후\"

◀ st-up ▶의정활동에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이 의정에 반영되는
상생과 혁신의 바람이 불 수 있을지,
경남도의회와 도내 대학들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 NEWS 박종웅◀END▶


박종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