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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NEWSMBC경남 단신리포트

`장애아동 상습 학대` 어린이집 일방적 운영 중단

보육교사들에 의한 상습적 장애아동 학대가
발생한 진주 장애전담어린이집이
일방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주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은
어제(지난달 31일) 학부모들에게 갑작스럽게
등원 중지를 통보했고
진주시에는 원장을 제외한 교직원 11명
전원에 대한 면직 보고를 했습니다.

앞서 장애아동의 전원조치를 감안해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 정지 6개월,
자격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린 진주시는
등원 중단에 따른 학부모 혼란을 수습하고
운영법인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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