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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확진환자 '주춤'..소규모 유행 차단

[앵커]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
경남에선 이틀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심하면 안 되겠죠 .
경상남도도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노인복지시설에 대해서 선제적코호트,
그러니까 동일집단격리를 권고했습니다.
정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남의 확진환자는 79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집단 감염지인 거창 웅양면과 창녕 동전 노래방에서도
추가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은 영향이 큽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초기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와 검사 대상자
범위를 폭넓게 잡았던 것이 지역확산을 막는데…"
하지만 경남과 인접한 대구*경북에서 여전히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순 없는 상황,
그 동안 방역당국의 가장 큰 고민이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의료기관의 집단 감염입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도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을 전담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노인복지시설에는 선제적 코호트, 동일집단 격리 시행을 권고했습니다.
도내 해당 시설은 473곳에 이릅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집단 시설 내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즉시, 업무 배제와 격리를 이행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또, 대구를 오가는 버스를 창녕과 거창, 합천은 하루 2회,
밀양은 전면 중단시시켜 대구*경북 방문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했습니다.
특히, 다수가 참여하는 단체 운동 프로그램은 당분간 휴원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한편, 경남에는 49번째 확진환자가 완치돼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MBC NEWS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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