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국민의힘 도의원들을 중심으로
부울경 메가시티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가 공백이고,
홍준표 전 지사까지 반대 입장을 표명한
영향을 받은 듯 한데,
경상남도는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습니다.
부정석 기자.
◀VCR▶
정동영 도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경남에 이익이 없다며
새 도지사가 선출 될 때까지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SYN▶정동영 도의원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중 필수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신규사업에 대해 보류하고.."
박삼동 도의원 역시
도지사 권한대행의 권한 밖인 사업이라며
중단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SYN▶박삼동 의원
"신뢰도 없고 일방적으로 경남도가 희생이 전제된 경부울 메가시티 사업은 당장 중단되어야하며"
과거엔 일부의 주장일 뿐이라고 했던
국민의힘에선, 김 전 지사의 공백이 생기자
보란 듯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엔 홍준표 대선 주자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힘을 받은 형국입니다.
경상남도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메가시티의 핵심적 기반인
부울경 광역교통망 계획이
이미 (국토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는 겁니다.
다만 우려하는 경남의 일방적 희생은
없도록 하겠다는 정돕니다.
◀SYN▶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각시도의회 거칠 계획입니다..도의회에서
심사와 의사결정을 하시기 때문에"
이달 초 MBC경남 여론조사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추진해야한다는 응답이 41.7%로, 수정 또는 잠정 중단해야한다는
의견 34.7%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민선 7기 도정 성과 중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