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년을 맞아서
단체장들의 공약과 현안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박일호 밀양시장의 공약과
밀양시의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일호 밀양시장의 공약은 58개,
이가운데 1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나노국가산단 조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삼양식품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35개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박 시장은 나노국가산단을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조성하고
청년행복누림터를 만드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일호 밀양시장
"스마트 그린 산단을 만들기 위해서 정부 공모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규 국가산단으로는
최초의 스마트 국가산단이 될 예정입니다."
유통물류단지 조성과 안전체험관 건립 등
추진이 부진한 공약도 임기 동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일호 / 밀양시장
"논란이 있는 사업들도 보완하거나 수정해서
정상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박 시장은 특히 밀양의 발전을 위해
관광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올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한 만큼 밀양만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일호 / 밀양시장
"밀양에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완성하고 또 다른 공약들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MBC NEWS 이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