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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거구 주목 [3] 4년 전 민주당 바람..이번엔?

◀ANC▶
4년 전 경남도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과반 의석을 넘기며
사상 처음으로 다수당이 됐습니다.

특히 김해와 양산은
민주당이 도의원 11석 중 10석을
가져갔는데요,
하지만 이번 선거는
양상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경남 기획보도, 이선거구 주목
문철진 기자!
◀END▶

◀VCR▶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경남도의회 58석 가운데
34석을 차치하며,
사상 첫 의회권력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김해는 7석 모두,
양산은 4석 가운데 3석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예전 같은
민주당 바람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의석이 한 석 더 늘어나
8명의 도의원을 뽑는 김해는
6명의 현역 의원조차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이종호 후보/경남도의원 김해시제2선거구
"4년간을 열심히 배우고 익혔습니다. 그 익힌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재선을 통해서 우리 김해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서 분명히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에야 말로
민주당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서희봉 후보/경남도의원 김해시제2선거구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들에게 지지를 보내주시면 그 성원에 꼭 보답하여 명품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김해와 함께 낙동강 벨트의 핵심인
양산은 2석 더 늘어나
6명의 도의원을 뽑습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을 계기로 3명의 현역 의원에
추가 의석 확보를 노리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INT▶이상열 후보/경남도의원 양산시제1선거구
"일 시키기 좀 쉽고.일 잘 하고. 능력 있고. 인품이 되어 있는 이런 분이라면 굳이 당을 선택해서 할 필요가 있겠느냐..."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역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이용식 후보/경남도의원 양산시제1선거구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철학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지방정부로부터도 충분히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가장 치열한 도의원 선거가 예상되는
김해와 양산,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귀향과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철진
도경찰청, 창원지검, 창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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