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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NEWSMBC경남 단신리포트

창원 시내버스 또 파업 가능성

창원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재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창원시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파업을 철회했는데 아무 진전이 없다"며
"내일(27일) 시청 앞 집회가
파업 출정식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오늘(지난 26일) 긴급 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내일 홍 시장과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만나 중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핵심 쟁점은 '상여금 시급 전환 시기'인데
노측은 임금 3.5% 인상 후
'충분한 논의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사측은 노조 요구는 임금을 두 번 올리자는
거라며 '곧바로 시행하자'는 입장입니다.
장영
시사기획 제작, 다큐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