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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개관 불투명... 부동산 사업 변질 우려?

창원시가 이달 안에 개관하려고 했던

창원문화복합타운, 즉 SM타운의 개관 시기가

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세부시설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코로나 19로 관광객 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시행사와 운영법인이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샙니다.

정영민 기자가 보도.

              ◀END▶

              ◀VCR▶

SM타운의 개관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이유는

시설이 완비되지 않았기 때문.

CG]

창원시와 SM타운 운영법인이 맺은

관리운영 협약서에 따라

SM은 2,3,4층을 운영하고,

나머지는 판매시설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시행자인 (주)창원아티움시티는

SM이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아,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며

SM측에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INT▶ 창원문화복합타운 시행사 관계자

 "SM이 콘텐츠를 제공하면 된다. 언제든 가능"

하지만 SM측은 오히려,

시행자인 창원아티움시티가

시설 투자는 미루고

BTS캐릭터 매장을 넣기로 하는 등

임대 수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INT▶ 한지섭 / SM타운 플래너 대표

"임대 계약 마음대로 부동산개발 수익 올리는"

법적 공방까지 예고하며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자,

창원시는 지난주

SM타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상 개관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SM타운 기부 채납부터

개관 이후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겠다는 겁니다.

      ◀INT▶ 허성무/ 창원시장

"운영위 안건 상정해 개고나 필요한 내용 결정"

앞으로 개관 여부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행자와 SM을 포함한 운영법인이

의견을 얼마나 좁혀 나가느냐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