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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을 대표 축제 잇따라 연기

[앵커]
코로나 19 때문에 올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도 마찬가진데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이지만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속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0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됩니다.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례와 7~8월 확진 환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조직위는 입장권 처리 방안과
내년 개최 시기 등을 결정하기 위해
조만간 긴급이사회를 열 계획입니다.

백두현 / 고성군수 (엑스포 조직위원장)
"투자된 부분에서 전혀 경제적인 효과가 없는 부분이라 연기가 되는 순간부터 당황포는
개장을 할 계획입니다. 캠핑장부터 저희가 준비했던 실내를 빼고 전부다.."

앞서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4월에서 9월로
이미 한 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9월 개최 예정이었던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도 1년 연기됐습니다.

또 10월 진주 유등축제와 개천 예술제 등도
연기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진주시청 관계자
"코로나 단계별로 상황에 맞춰서 프로그램이 많으니까
(할수 있는)프로그램들을 찾아보고…”

100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했던 지역의 가을 대표 축제가 잇따라 연기되면서
하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축제 연기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도교육청, 환경, 진해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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