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음료나 아이스팩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걸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거나 재사용하면서 상인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영민 기자.
◀ＥＮＤ▶
◀ＶＣＲ▶
점심시간, 창원시청 주변 커피전문점.
공무원들이 커피를
별도 컵에 담아달라고 주문합니다.
◀ＳＹＮ▶
"아메리카노 돌돌컵에 두 잔 주세요"
창원시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공유텀블러 '돌돌컵'입니다.
다 쓴 컵은 청사 내 수거함에 넣으면
살균 소독을 거쳐 다시 까페로 전달됩니다.
요금 할인도 받습니다.
◀ＩＮＴ▶ 김혜나/ 텐퍼센트 용지호수점주
"대형시설에서 전문적으로 살균 세척을
하다 보니까 안심하고 사용하는 것 같고
일단은 개인 컵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리합니다.)"
창원의 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한
수거함에 아이스팩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세척과 건조 작업을 거쳐
재포장 돼 마트와 상점에 배달됩니다.
미세플라스틱 재질의 아이스팩은
물기를 머금고 있어 매립되고 있는 실정.
◀ＩＮＴ▶ 조기혜/창원지역자활센터 사업팀장
"대형마트,시장,재래시장,편의점을 상대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창원에서만 매월 3만 개 이상이
재사용되고 있는데,
창원시는 수거 대상지역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