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QO95Y-F2Ck

신세계의 대형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창원'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고

교통 혼잡 등 풀어야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스타필드 창원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옛 육군 39사단 이전 터에

대지면적 3만 4천 3백여 제곱미터,

지하 7층 지상 6층 규모

1개 동이 들어섭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롯데 영플라자, 롯데마트,

이마트를 합친 것보다 큰 건물입니다.

창원시는 랜드마크와 함께

만 5천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

"대형복합쇼핑몰이 들어서게 되어 우리 103만 시민들의 자부심과 여가 생활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세계 측은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생산물 판매 의무화 등

지역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영록 스타필드 대표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없겠지만 스타필드 창원은 진정성 있는 상생 협의를 통해 지역에서 사랑 받는 스타필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터 매입 이후 5년만에

스타필드 창원이 착공 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우선 공론화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은

여전히 답보 상탭니다.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

"결과적으로 (상생방안이) 온게 없어요..에둘러서 이야기 할 뿐..(창원)시를 믿어라.. 스타필드 측에서 정확하게 입장 표명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계속 피해가는 거지.."

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상업 용지에 위치해

불보듯 뻔한 교통 혼잡 문제도 난젭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완공 후 2년 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주차장 마저 줄어 교통 혼잡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공론화를 거쳐 공사가 시작된

스타필드 창원은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부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