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26일 2022 Mind-OST 마음이 말하는 콘서트 “마음, 모음” 공유콘서트 실시

- 7명의 Mind-OST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마음을 담은 자작곡으로 공연

- 내달 중순 공연에서 선보인 곡들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 예정

모스트(MOST)는 2022년 11월 26일 16시부터 창원시티세븐 클라우드 아트홀에서 “마음이 말하는 콘서트 [마음, 모음]”이라는 음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창원의 '모스트(MOST)'라는 청년 단체가 주최하고, 창원청년비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2022 마음이 말하는 노래 Mind-OST’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마음이 말하는 콘서트 [마음, 모음] 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모스트(MOST)는 마음 건강한 청년의 삶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마음건강 증진 및 문화 활동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2020년에는 경남청년센터 청년온나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2021, 2022년도 '창원청년비전센터 청케어_마음건강분야' 지원을 통해 <Mind-O.S.T> 프로그램을 3년간 운영해왔다.

Mind-OST는 청년들이 또래상담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성찰을 자작곡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래상담을 통해 내면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개인의 문제를 인식하고 탐색하는 공동체적 심리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한다. 작곡 수업을 통해 내면을 통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사, 작곡, 음원 제작을 교육하고, 자신만의 예술적인 결과물을 통해 내면을 공유하며 예술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지원합니다. 또한, 자작곡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을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다.

‘2022 마음이 말하는 노래 Mind-OST’는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주 동안 또래상담과 작곡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자신만의 별칭을 만들어 시작되었던 어색한 첫 만남이 지나가고, 성격심리검사, 감정나누기, 고민나누기 등 다양한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그리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10주간의 또래상담 이후 자신만의 자작곡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집단또래상담을 통해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 성찰, 추억 등을 생각하며 작곡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다. 작곡의 기본개념에 대해 배우고 작사, 멜로디 만들기를 통해 노래를 완성시키고, 이를 통해 참여자 7명의 각 사연이 담긴 7곡과 단체곡을 만들게 되었다.

집단또래상담과 작곡수업과정까지 마친 참여자들은 기획자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로써 벚꽃이 흩날릴 무렵 심었던 노래는 한여름 햇살을 맞고 무럭무럭 자라 가을의 끝자락 11월에 열매를 맺게 되었다. 하나의 노랫말에 하나의 사연을 담아 정성들여 만든 노래로 함께 마음을 나누었던 시간이었다.

‘2022 마음이 말하는 노래 Mind-OST’는 12월 중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자작곡 7곡, 참여자들이 만든 단체곡 1곡, 기획자들이 만든 자작곡 1곡을 수록해 총 9곡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주최: 모스트(MOST)

후원: 창원특례시, 창원청년비전센터

문의: most3799@naver.com

인스타그램: @Mind_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