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17일은 저희 부부 결혼 12주년되는 날입니다.

코로나여파로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하는것도, 여행가는것도, 뒤로 미루면서...이벤트는 없지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것이 큰 행복인것 같습니다.

사내커플로 만나  2년반정도 연애하다 결혼해서 지금은 쌍둥이남매 둘을 키우면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우리남편은요... 늘한결같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칭찬하는 건요...음식물, 재활용 등 쓰레기 정리 담당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맞벌이 하는 우리부부는 집안일로 미루지 않고 시간되는 사람이 하구요..

자기가 잘하는 요리분야가 있어 서로 필요할때 실력발휘를 합니다.

생각하면 웃으면 나는 사람. 앞으로 40년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

미울때도 있지만 자는모습 보면 측은한 사람.

쉴새없이 떠들지만 조용하면 허전한 사람.

너무 사랑하지만 다음생에는 다른사람에게 양보하고 싶은 사람...

여보~~12주년 축하해..

사랑해

이선희- 인연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