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기획] 업무추진비 감사 착수..위반 수두룩

by MBC경남 posted Feb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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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https://youtu.be/EVGUi8R3Rww?list=PLc8GK...Qqd-Y51RnS

2019년 2월 20일 [탐사기획] 업무추진비 감사 착수..위반 수두룩 [정영민기자]

 

 

[앵커]

 

단체장들이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MBC경남 보도에 따라 경상남도와
지자체들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돼
하반기에 실태 점검을 다시 벌이기로 했습니다.

탐사기획팀 정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3년 동안 특정가게 특산품을 1억원 이상 구입하고
물품 대장 조차 작성하지 않은 통영시

보도 이후 시 감사관실은 당시 통영시장의
3년치 업무추진비와 특산품 거래내역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는데,

업무추진비 50만 원 이상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등 위반 사항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통영시 감사관실 관계자
"사용 전반에 대해 감사 중..일부 부적정 확인"

 

단순 격려용 식사가 많았던 창원시와
업무추진비를 공개하지 않은 합천군도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업무추진비의 부적절 사용은 지난해
시군 종합감사에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합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공무원과 가족 야유회를 추진하면서

회계법을 위반해 계장과 서무 직원에게
현금 7백만원씩을 지급했다 적발되는가 하면//

 

동호회 지원비를 집행 할 수 없는 포상금으로
그것도 금액을 초과해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합천군 행정과 관계자
"책임자 훈계 조치 받았다. 개선책 마련 중.."

 

함양군은 2016년부터 2년 동안 5천만원 안팎의
기념품을 업무추진비가 아닌
사무관리비로 구입하다 적발됐고,//

창녕군 역시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직원 야유회 진행비 4천5백만원을
사무관리비로 집행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도 감사관실은 오는 12월
지적 사항이 개선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김무진/경상남도 감사계장
"이행하지 않으면 바로 징계 조치 할 예정.."

 

경상남도는 업무추진비의 보다 투명한
사용을 위해 관련 규칙을 강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정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