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대 대선이 이제 일주일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여론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대 대선에서
경남 유권자들의 선택은 어땠을까요?
신동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전국 득표율 41.08%로
24.03%를 받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C.G 1)경남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37.24%득표율로 문재인 후보 36.73% 보다
0.51%포인트, 만 760표를 더 받았습니다.
(C.G 2)안철수 후보는 13.39%,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6.71%,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32%의 표를
얻었습니다.
(C.G 3 ) 전체 22개 선거구 가운데 창원 의창과 성산, 진해, 김해, 거제, 양산 등 6곳만 민주당 표가 많았고
다른 선거구는 홍준표 후보가 이겼습니다.
(C.G 3)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18대 대선에서 경남 유권자들은
박근혜 후보에게 63.12%,
문재인 후보에게 36.33%가 투표했습니다.
(C.G 4)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17대 대선에서 경남은
55.02%가 이명박 후보를,
12.35%가 정동영후보를 선택했습니다.
(C.G 5)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지만
경남의 득표율은 27.08%에 그쳤습니다.
(C.G 6) 15대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될 때 경남은 55.14%가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부산 경남 출신에 진보 성향 대통령이
당선될 때도 경남은 보수 성향의 후보 표가
더 많았습니다.
이번 선거의 경남 유권자는 2백 80만 9천907명
(반투명 C.G 7) 국내 선거인 명부 기준으로
50대가 57만7천 명으로 가장 많고
40대와 60대가 그 뒤를 있습니다.
(S/U) 최근 여론조사에서 거대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 경남의 표심은
누구를 지지할 지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