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경동물원 남은 동물 청주동물원으로 옮겨 관리

김해 부경동물원이 동물 학대 논란 등으로
지난해 11월 문을 닫은 가운데
김해시가 남아 있는 동물들을
청주동물원으로 옮겨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김해시는
\"한국동물원수족관수의사회 등과 함께
최근 부경동물원에 남아 있는 사자와
호랑이 등 동물 14마리의 건강을 진단한 결과 암컷 호랑이에 심장질환이 발견되는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종 분양장소가 확정될 때까지
청주동물원으로 이송해 사육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