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때는 경남에서 도의원과 군의원
그러니까 지방의원 재보궐선거도 3곳에서 치러야 합니다.
먼저 통합당 진주을 강민국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느라 도의원을 사퇴해서 생긴 보궐선거죠.
'진주 3선거구 도의원 후보자와 공약을 이재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신서경 후보는 마트와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회사 등에서
노동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신서경 후보 / 더불어민주당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는 것을 넘어서
서민들과 함께 새로운 정치, 아름다운 정치 만들어가겠습니다."
상평공단에 '정밀 측정기계 생산 특성화단지' 구축과
상대동과 하대동 일대 주차타워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유계현 후보는 진주시의원 3선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주와 경남 지역 발전과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계현 후보 / 미래통합당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시의 발전과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경남도의회에 진출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성수목원 주변 '경남도사업소 연구타운' 조성과
상평공단 재생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민중당 하정우 후보는 현직 도의원의 중도사퇴를 비판하며
시민*사회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정우 후보 / 민중당
"반드시 당선되어 보궐선거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그리고 이 비용이 아깝지 않게 밥값 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진주 시내버스 전면 개혁과
광역 감염병전문 공공병원 조기 설립 등이 주요 공약입니다.
MBC NEWS 이재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