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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 통과..전국체전

◀ 앵 커 ▶
김해시에 250여 점의 작품을 기증한
김영원 조각가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김해에 들어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면서 미술관 건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문철진 기자!
◀ 리포트 ▶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세종대왕상을 만든
한국 구상조각계의 거장 김영원 조각가.

학창 시절을 보낸 김해에 작품 258점을
기증했고 김해시는 이를 영구적으로 보관하고
전시할 수 있는 김영원미술관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공립미술관 설립을 위해선 문화체육관광부의
타당성 사전평가를 거쳐야 하는데,
지난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올해 초 재도전해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 INT ▶홍태용 김해시장
\"김영원 선생님의 작품뿐만 아니고 수준 높은
다양한 작가 분들의 작품을 김해시민들께서
감상하시면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실 거다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고요...\"

김영원미술관은 김해시 구산동에 짓고 있는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들어섭니다.

김영원 작가의 작품과 함께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의 작품
65점도 확보한 김해시는
4개층, 연면적 5천 59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 체육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우선 김해시는 오는 10월
전국체전 개막과 함께 미술관을 임시 개관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 INT ▶김차영/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장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메인 프로그램인
한·중·일 조각페스타를 개최하고
전국 73개 미술대학의 청년과
기성작가와의 만남인 청년희망프로젝트를
통해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이후
전시장 조성과 증축 과정 등을 거쳐
내년 10월에 조각특화미술관으로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
문철진
도경찰청, 창원지검, 창원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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