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구름 인파 몰린 빛 축제..유료화로 연장

◀ 앵 커 ▶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가
최근 가야테마파크에서
야간 빛 축제를 열었는데
주말이면 주변 도로가 마비 될 정도로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축제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가
김해시는 무료였던 축제를 유료로 전환해
한 달 더 열기로 했습니다.

문철진 기자!
◀ 리포트 ▶
담벼락을 밝히는 은은한 불빛과
마당을 수놓은 초롱불.

어둠이 내린 가야왕궁이
빛의 궁전으로 변했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는 정원은
LED 전구로 만든 꽃들이 화려한 색감을
뽐냅니다.

레이저 조명으로 꾸민 분수와
형형색색의 빛터널에서 관람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 INT ▶노태권 노지훈 김윤정/부산시
(0:41~0:51)
\"여기 불빛 이렇게 하기 전부터 종종 놀러왔었는데 이렇게 또 예쁘게 가꾸어져 있으니까 꾸며져 있으니까 너무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를 '김해 방문의 해'로 지정한
김해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과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 '빛의 왕국 가야'를
시작했습니다.

'사진 명소'라는 입소문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야간에만 운영하는 한계에도
2주일 동안 5만 5천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지난 3일을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재개장 요구가 빗발쳤고, 김해시는 이례적으로
무료였던 축제를 유료로 전환해
한 달 더 열기로 했습니다.

경남지역에 부족한 야간관광의
가능성을 엿본 겁니다.

◀ INT ▶권민혁/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2:27~2:42)
\"부산, 울산, 경남에 야간 콘텐츠가 많이 부재합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그런 것들에 대한 약간 갈구함이 있었고요. 그리고 특별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야간에 남기고 싶어하시는 그런 마음들을 저희가 잘 공략한 게...\"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재정비를 마친
김해가야테마파크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

문철진
도경찰청, 창원지검, 창원지법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