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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 공약 요약

[앵커]
민선7기 3년을 맞아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현안을 살펴보는 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변광용 거제시장의 공약과 
거제시의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서윤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침체된 조선업 육성과 
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약속한 변광용 거제시장.

남부내륙철도와 대전-통영 고속도로 거제 연장 사업 추진,
거제-통영 연결 구간의 국도 승격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천만 관광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변광용 / 거제시장 
“통영에서 끊겼던 고속도로를 거제까지 연장시키는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구축되면 천만 관광도시 
거제로의 도약은 상당히 현실이 된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달라진 여건을 강조했습니다.

국토부가 대기업 등 실수요 기업의 참여 없이는 승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만큼 협의점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추진은 
최고의 성과로 꼽았습니다.

수주 물량이 현장에 풀릴 떼까지 조선업
숙련 노동자의 이탈을 최소화하는 당초 목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광용 / 거제시장 
“이후 올 하반기까지 회복될때 까지도
이 고용유지모델이 우리 조선업 현장 노동자들의 
고용을 유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대우조선 매각에 대해선 
'원점 재검토'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LNG선박 독과점 해소를 내용으로 하는 유럽연합의 조건부 승인 
논의는 우리 조선업의 국제 경재력 확보를 위한 매각이라는
정부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시민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변광용 / 거제시장 
“오히려 대한민국 조선업의 시장 규모를 축소시킬 우려도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봐서라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철회돼야 한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서윤식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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