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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MBC경남 NEWS4.15 총선

(R)D-8 '지원 유세단' 떴다...표심 경쟁 치열

[앵커]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제 중반을 지나면서 

정당마다 지원 유세단까지 꾸려서 
후보들을 측면 지원하고 있습니다

총력을 기울이는 현장 
윤주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총선 불출마 중진들로 구성된 
일명 '라떼는 유세단'이 경남지역을 찾았습니다.

거제, 고성, 사천을 차례로 돌며 '여당에 힘을 실어주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내놓겠다'며 각 지역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인정하고 모신 사람, 이번엔 사천 시민 
여러분이, 삼천포항 주민 여러분이 꼭 우리 지역의 대표로 뽑아서..

미래통합당은 격전지 김해에 PK 지역 선대위원장들로 
구성된 '낙동강 사수 유세단'을 띄웠습니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 3년 평가라며, "통합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잘못된 경제 정책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주영 의원/미래통합당
"공정하지도 않아, 정의롭지도 않아, 그래서 
이 문재인 혼 좀 내줘야 되겠다, 이 선거가 4*15 선거입니다. 여러분"

정의당에선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의 주인공인
박창진 비례 후보가 창원을 찾아 지원 유세를 이어갔고

박창진 정의당 비례후보
"기존 정치와 다른 정치하겠습니다. 
꼼수 부리지 않겠습니다. 저희 비례, 지역 기호 6번입니다"

민중당은 친재벌 반노동 정책의 통합당과 말로만 노동 존중인 민주당은
'이란성 쌍둥이'이라며, 차별 없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외쳤습니다.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위원장
"노동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 민주노총과 노동자가 힘을 합쳐서, 
진정한 후보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리겠습니다"

선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여야 할 것 없이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흡수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MBC NEWS 윤주화입니다
윤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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