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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 증편 '긍정적'

[앵커]
서부경남의 관문인 사천공항 주민들은
항공편이 늘어나고 또 공항이 활성화 되는 게 숙원인데요

긍정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에 아시아나 항공 인수 과정에서
저가항공 투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장 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부경남의 관문인 사천공항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월 
김포, 제주 노선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무늬만 공항'으로 전락한 겁니다.
항공편은 사라졌지만 수요는 여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사천- 김포 하늘길에 '하이에어가' 투입됐으며,
탑승객 수는 6개월 만에 2만2천여 명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들어 하이에어는 사천-김포 노선을 
하루 2,3회로 증편하기도 했습니다.

사천공항 노선 증편의 또다른 신호탄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시작됐습니다.

진주 출신 강민국 국회의원은 인수를 주도하는 
산업은행과 대한항공 관계자를 만나 '증편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민국 / 국회의원
"제가 산업은행과 대한항공 핵심 관계자를 몇 번 만났습니다. 진주,
사천이 항공우주국가 산단 중심지고 MRO 성공을 위해서도 노선을 증편해야된다 강력하게 요구했고 아주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저가항공,
진에어와 에어부산 투입이 논의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강민국 의원은 암호화폐 시장에 하루 17조에서 30조가 
거래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위한 입법을 약속했습니다.

강민국 / 국회의원
"정부 당국에서 나몰라라해서는 안된다 빨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된다 그래서 입법을 준비하고 있고요."

강 의원은 진주 곰순이 사건 이후
반려동물 영업장의 동물 학대 처벌을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장영
시사기획 제작, 다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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