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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R)"코리아합창제, 국제합창제로 키우겠다"

◀ 앵 커 ▶
부산하면 국제영화제,
광주하면 비엔날레가 떠오르는데요,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브랜드는
잘 떠오르지 않죠.

매년 창원에선 코리아합창제가 열리는데,
이를 국제합창제로 키워,
경남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김태석 기자.
◀ 리포트 ▶
콩스콰이어 합창단이
2024 코리아 합창제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이 한창입니다.

effect)랄라랄라.....

이번 합창제를 위해
창원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21명의 프로젝트 합창단으로서,

코리아 합창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수준 높은 곡들을 선정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공기태 / 콩스콰이어 지휘자
\"첫번째는 무반주곡인데 굉장히 리드미컬한 곡으로 준비했고요, 두번째 곡은 한국적인 선율이 가득한데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음악입니다\"

2012년부터 창원에서
매년 열리는 코리아합창제가
올해부터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특별후원으로,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축제로 5월 2일 열립니다.

5개 시도에서 8개 팀에 참가해,
한 팀에 2곡씩을 연주하며,

식전 로비음악회와 함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합창단의 연합연주를 통해
최고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을에는 합창인의 밤 행사와
합창대상 시상식으로 연결할 예정입니다.

◀INT▶ 구자천 / 2024 코리아합창제 조직위원장
\"경남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더 합치고, 한국을 떠나서 좀 세계적인 글로벌화할 수 있는 그런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보자, 이게 저희들의 비전입니다\"

경남에는
150여 개의 합창단이 활동할 정도로
저변이 넓고,
2009년엔 경남에서 월드콰이어챔피언십을 개최한 경험도 있습니다.

대규모 예산을 지원한 경상남도와 창원시도
경남과 창원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MBC뉴스 김태석.
◀END▶
김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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