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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지리산 곶감 판매 시작... 축제는 비대면으로

[앵커]
지리산 인근 자자체의 대표적인 
겨울 특산물인 곶감 경매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곶감 축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신동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큰 일교차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곶감이
선명한 주황색 자태를 뽑냅니다.

청정 지리산의 선선한 바람이 빚어낸 
산청 곶감 첫 경매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곶감 첫 경매에 나온 물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기후가 좋지 않아 원료감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개화기 이상 저온과 긴 장마, 집중호우로 
떪은 감 생산량은 40% 정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가을철 날씨가 건조하고 일교차도 커 
곶감 품질은 그 어느 해보다 좋습니다.

최호림 / 산청곶감 작목연합회장
“곶감 색깔도 오히려 좋고 그리고 감도 건조하는데는 
아주 좋은 최적의 날씨 오늘 같은 날씨가 되야 만이 
곶감도 단맛도 많이 나거든요. 아주좋습니다.올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초매식이 취소됐고, 
규격 포장된 제품만 경매가 이뤄지는데
내년 2월초까지 매주 두차례 열립니다.

내년 1월 중순 예정된 곶감 축제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은진 / 산청군 산촌소득담당
“온라인 홍보라든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라이브 커머스라든지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달 초 경매를 시작한 인근 함양군도
다음달 온라인으로 함양고종시 곶감 축제를 엽니다.

MBC NEWS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거창/산청/함양/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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