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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만났습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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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비공개 부산 일정을 마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수행단과 함께 버스에서 내린 김 여사가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으로 이동하자
김 여사 팬카페 회원 등 지지자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헌화와 묵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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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와 분향을 마치고 대통령께 묵념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모두 묵념!
묘역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김 여사는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권양숙 여사가 있는 사저로 향했습니다.
S/U)
김건희 여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마을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양숙 여사와의
환담은 취재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의 만남에서
김 여사는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봉하마을을 방문할 때
김 여사와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보류했고, 이후 취임식에 권 여사를 초청했지만
권 여사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봉하 일정은 현직 대통령 배우자로서
역대 영부인들을 찾아 인사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 여사가 조만간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를
예방하는 일정과 관련해
양산사저 관계자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