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완수 도정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수팀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5개 분과에 전문가와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는데요, 경남도정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의미로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으로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신은정 기자.
◀ＶＣＲ▶
박완수 도정을 이끌 인수팀은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해양환경 등 5개 분과입니다.
분과별로 전문가 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돼
민선8기 도정 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과 예산 등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박 당선인은 11개월의 도정 공백을 감안한 듯
인수위가 아닌 인수팀으로
간소하지만 내실있는 조직을 지향했고,
도정을 확실하게 챙기겠단 다짐의 뜻으로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으로 명명했습니다.
◀ＳＹＮ▶박완수/경남도지사 당선인
"취임과 동시에 바로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들이 원하는 것을 정책들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입니다.)"
박 당선인은 젊은 하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도정 슬로건과 관사 환원에
도민 의견을 듣는 등 전분야에 혁신 행보를
추진하겠단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부울경 메가시티나
진해 웅동지구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ＳＹＮ▶박완수/경남도지사 당선인
"빠른 시간 내에 부울경 시장과 도지사들이 한번 모여서 각자의 입장을 정리하고, 그 입장을 발표해서 논의를 한번 하자(고 했습니다.)"
인수팀은 이달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경남투자청' 설립과 '청년정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내용을
구체화하는대로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 신은정.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