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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9명 추가... '감염경로 불분명' 3배 증가

[앵커]
경남에서 오늘도 19명이 추가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경로가 불분명이거나 조사 중인 확진환자가
지난달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신은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추가 확진환자는 19명.
어제보단 8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론, 진주 5명 거제 4명 양산 창원 3명, 밀양 2명
김해 합천 1명씩으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습니다.

거제 조선소와 관련해 
거제와 합천에서 3명이 추가돼
집단감염이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진주 거주 50대 남성과 창원 거주 40대 여성은 
도내 확진환자와 접촉해 추가됐고, 

거제 30대 남녀는 부산 확진자와 양산 일가족 3명은 
울산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진주에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진주 일가족 3명이 추가됐는데,
가족 중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8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거나
조사 중인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달 해외입국자를 뺀 확진자는 179명. 이 가운데 13.4%인
24명의 원인이 조사 중으로 지난달 5%와 비교하면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신종우 /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빨리 검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면주저 말고 빨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당국은 주말을 맞아
종교모임을 포함해 이동과 접촉을 
자제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신은정입니다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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