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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NC Camp2 in Tucson #13 스프링캠프 첫 평가전 4:0승리...김성욱 1회 솔로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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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전지훈련 첫 평가전(21일), 김성욱 1회 솔로홈런

 

KT wiz와의 전지훈련 첫 평가전(21일)에서

NC다이노스가 4-0으로 승리했다.

 

1회초 NC 김성욱선수가

KT선발 쿠에바스 몸쪽투심을

솔로홈런으로 만들며 선취득점으로 기선을 잡았다.

 

4회와 7회 상대 수비실책으로

각 한점씩 점수를 추가해 3:0을 만들었고,

9회에는 선두타자 권희동 선수가 2루타로 출루 후, 

지석훈 선수의 내야 땅볼때

홈을 밟아 1점을 더 추가했다.

 

평가전 첫 선발에 출격한

마이클 라이트 선수는 1이닝 동안

15개의 공을 던져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 깔끔한 이닝으로 출발했다.

최고 구속은 146km를 기록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강윤구선수는 1이닝 무실점,

김건태선수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라인업에 있는 배민서선수를 제외한

모든 투수가 등판해

1이닝씩 소화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동욱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의 첫 평가전이었는데

선수들 모두 몸이 잘 돼 있다. 

컨디션도 점점 올라오는 듯 하다. 

라이트 선수가 첫 경기에서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고, 

계획한 대로 잘 던져줬다. 

 

이어 나온 젊은 투수들도

자기 투구를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투수들이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점이 만족스럽다.” 했고,

 

“타선에서는 알테어 선수가

비록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첫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만들었고, 

김성욱 선수가 선취 홈런을 포함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알테어 선수는 경험을 쌓으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오늘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움직임으로 좋은 내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첫 평가전에서 솔로홈런을 친 김성욱선수는

“청백전 포함해 두 번째 경기이기에

부담 없이 직구 타이밍을 노렸는데 홈런이 됐다. 

작년 시즌 초 야구가 잘 안 되는 것 같아

감독님과 상의해 폼을 바꿔나갔는데

작년보다는 현재 더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코치님들과 의지 선배한테도 물어가며

수정한 폼에 적응하고 있다. 

올 시즌 최대한 시합에 많이 나가

작년 후반기 좋았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목표이다. 

캠프 마치고 돌아가기 전까지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C다이노스는 22일은 훈련, 23일(일) 에넥스필드에서

KT wiz와 두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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