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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남]창녕 우포늪 야생철새 AI 고병원성 확진

◀ANC▶ 창녕 우포늪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에 대한 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정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철새 탐방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종승 기자 ◀VCR▶ 경상남도는 지난 2일 창녕 우포늪에서 죽은 채 발견된 큰고니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것과 같은 H5N6형으로, 고병원성 AI로 확정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양진윤/경상남도 축산과 예찰 지역 내 축산차량 이동통제 및 소독을 위한 통제초소를 4개소, 그리고 거점 소독시설을 한 곳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는 이에 따라 바이러스 검출지역에서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46개 가금류 사육농가의 반출입을 금지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이 겨울 철새가 계속 날아오는 때라는 점입니다. 창녕군은 우포늪 탐방로 전 구간에 탐방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9개의 방역초소를 설치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다른 주요 철새도래지의 일반인 출입도 통제하고 특히 종복원 사업이 진행 중인 천연기념물 따오기가 감염되지 않도록 오는 9일로 예정됐던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개청식도 연기했습니다. ◀INT▶ 창녕 우포늪 관계자 살아있는 가축이 다른 농장으로의 이동을 금지하는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고, 도축 출하하기 전에 검사를 받아서 출하는 가능하고...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16일 전남 해남에서 처음 신고가 들어온 이후 6개 시도로 번져 닭과 오리 440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MBC뉴스 이종승 ◀END▶
취재1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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