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시장블루스 (본)
- 대구, 거제수협외포위판장 –
매일 일출을 맞는 거제외포위판장 바닷사람들의
요즘은 신난다. 대구가 풍년이기 때문
겨울 시린 한파에 탄력 붙은 대구 한번 먹어야
제대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불문율.
곤이가 알찬 지금 이 시기가 제일 맛있다는데
대구탕 대구찜, 대구튀김, 게다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대구회까지 떡국대신 대구흰살로 한 살 더 먹는 건 어떨까.
2. 함께사는세상 (본)
- 함.사.세를 위한 N잡러 –
2018년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청소년들에게 밥 한 끼를 제공하던 이은경 소장! 그녀를 찾아라!!
4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영화제작자로 변신했다.
미혼모와 위탁가정 이야기를 다룬 단편영화인데... 영화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깨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영화 현장을 급하게 떠난 그녀를 따라간 곳은 창원의 대표적 달동네, 산호동!! 꼬부랑벽화마을로 유명한 이 마을에 그림책 벽화를 만들어 놓었다.
벽화마을 끝자락, 낡은 산추산아파트 상가를 개조해 만든 공동체!! 1층 사무실, 2층 문화공간, 3층 공유카페 및 식당, 4층 작은도서관까지...
마을 주민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함께사는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사회적 관심을 놓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