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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사전투표 내일까지...첫날 사전투표율 15.27%

◀ 앵 커 ▶
경남에서도 오늘부터
투표소 305곳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2.75%포인트 높은
15.27%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현장을
이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창원의 한 사전투표소.

투표 시작 전
새벽부터 10여 명의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전 6시가 되자,

◀ SYNC ▶
\"국회의원 선거 양덕2동 사전투표소의 투표를 개시하겠습니다\"

순서대로 투표소에 입장한 유권자들.

신분증을 확인하고
지역구와 비례대표 1장씩
모두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 INT ▶ 조수영/창원시 마산회원구
\"나중에 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리 하고 오게 됐습니다.\"

밀양과 함안군, 김해시,
그리고 창원시 진해구 유권자들은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탓에
투표용지를 최대 3장까지 받았습니다.

◀ st-up ▶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든 할 수 있는데요,

본 투표와 달리
관내와 관외투표로 나눠집니다.\"

관내 투표는 투표한 용지를
바로 투표함에 넣으면 되고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하는 관외투표는
투표 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일찍부터 투표장으로 향한 유권자들의
바람은 한결같았습니다.

◀ INT ▶ 김명자/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민 한 사람으로서 나라에서 국민들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습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을 더 강화했습니다.

◀ INT ▶ 이희진/경남선관위 홍보주무관
\"(투표소) 출입 통제나 잠금장치 철저 등의 보완을 강화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거인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전투표소를 중심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경남의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1대 총선 당시 27.59%를 넘어
지난 대선 당시 35.91%도 넘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선영입니다.
◀ END ▶
이선영
창원 사건사고, 창원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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