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편성

(R)남부내륙중심도시 vs 환경파괴

◀ANC▶ 합천군이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사업 주민 공청회를 열고 황강직강화 사업에 대한 여론을 들었습니다. 환경단체는 국가 하천의 물길을 바꾸는 것은 황강의 4대강 사업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동식 기자! ◀END▶ ◀VCR▶ 합천군이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사업 주민 공청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cg+내용자막)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사업은 합천대교에서 문림리 영전교까지 8.7km구간의 황강을 4.4km의 직강으로 만들어 발생하는 폐천과 율곡면 임북*문림지구 874만 제곱미터를 산업단지와 국제 복합도시, 물류단지, 주거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합천군은 자체 용역에서 경제성이 1.04로 나와 타당성이 있다며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SYN▶ 문준희 합천군수 0612 - 22 새로운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서 합천읍을 중심으로 16개 면민들이 읍으로 들어오게끔 만들겠습니다. (S/U) 반원형태의 황강을 직선으로 바꿔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합천군의 계획을 환경단체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황강이 낙동강 본류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생태계 복원의 모태로 황강 개발을 위해서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의 허가 등 중앙부처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물관리 일원화로 환경부가 수자원관리 정책을 중점을 두고 있어 국가하천인 황강개발은 승인 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 곽상수 낙동강네트워크 0033 - 43 국가와 협의도 없이 이런 하천을 개발하는 것 또한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주민들은 공청회에서 민간합동 추진위원회 구성과 대기업 부품공장 유치 등을 합천군에 건의했습니다. 합천군은 대기업 또는 외국 자본을 유치해 친환경적인 신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지만 황강 직강화에 따른 환경파괴 논란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거창/산청/함양/합천군청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