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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신규 확진자는 177명으로
지난해 2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뒤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총 확진자 수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터샷 접종율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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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신규 확진자가 177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cg 1] 창원 48명, 양산 25명, 진주 20명 등
14개 시군에서 전방위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g 2] 함안과 양산에선
목욕탕 집단감염으로
누적 확진자가 각 39명과 23명으로 늘었고,
통영 복지시설 확진자도 추가되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됐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 경로 조사 중은 53명입니다.
[cg 3]
최근 일주일 경남의 일 평균 확진자는
102.4명으로 100명을 넘었고,
특히 무증상 감염은 4주 연속 30%대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영향 등으로
확진자가 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겹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현재 8%대인
3차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12월 한달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60세 이상의 3차 접종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SYN▶권양근/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사전 예약없이 당일 접종 가능하고.."
또, 80%를 넘는 병상가동률을 고려해
13일부터 창원대에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22일까지 준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도
상급종합병원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