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성추행 양산시의원 사퇴하라"

전국공무원노조 양산시지부와
양산지역 시민단체는 오늘(지난 2일) 오전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태우 시의원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가해자 김태우 시의원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2주가 지나도록
사과 없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양산시민, 양산시 공직자 모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양산시의회의 미온적인 대응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며
김태우 시의원의 즉각적인 제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