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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남_HOTcilp데스크(TV)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개발 국책사업화해야"

◀ 앵 커 ▶
합천에는 한반도에서 유일한 운석충돌구가
있습니다.

합천군이 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지질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 가운데,
이 관광개발 사업을 국책사업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상 기자!

◀ 리포트 ▶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그릇처럼 움푹 팬 거대한 구덩이,

직경 7km에 이르는 합천 초계*적중 분집니다.

5만 년 전 우주에서 떨어진 소행성에 의해
만들어진 합천운석충돌굽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 한반도에선 유일한
운석충돌굽니다.

한국지질연구원은 지난 2020년 이 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합천군이 이 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지질테마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지방 소멸 시대에 대응하고,
우주 시대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섭니다.

◀ INT ▶ 유성경 합천군 관광진흥과장
\"지질하고 우주하고 이런 테마를 해서 저희들이
사람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을
합천군 단독이 아닌 국책사업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제안 이유로 경남연구원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개발이
지방 소멸 극복의 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INT ▶ 김진형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합천군에 국책규모 운석충돌구 종합 관광개발이 이뤄지게 되면 체류 관광객이 유입돼서
합천군 생활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cg] 국토연구원도
\" 합천군은 희소성이 있는 합천 운석충돌구를 적극 활용해 인구감소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합천 운석 충돌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도래한 우주 시대,
우주 개발의 첨병 역할도 기대됩니다.

◀ INT ▶김진형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우주하고 가장 유사한 환경이라는 유일한
그런 희소성 이것을 통해서 우주테마와 관광을 연계시킬 수 있거든요..\"
독보적인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가진
합천 운석충돌구 관광개발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상 입니다.

박민상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국립공원·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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